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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행권 의제공론장 돌아보기

인간의 약한 육체적 조건으로 다른 동물을 지배할 수 있게 된 진화 요소 중에 하나가, 바로 이족보행에 따른 지구력과 손의 사용이다. 즉 두 다리로 걷는 다는 것은 인간에게는 생존에 아주 중요한 요소였을 것이다.그러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공간이 확장되고, 달력과 시계의 등장으로 시간을 고정시키게 되면서 ‘시간이 부족’하다는 개념이 등장하게 된다. 이에 인간은 걷는 것을 넘어서 많은 모빌리티(운송수단)을 발명하고, 도시도 모빌리티 발전에 맞춰 디자인 되었다. 더 많은 차가 다닐 수 있는 넓은 도로, 도로정체가 생기지 않을 수 있는 제한속도와 신호등 체계, 차가 보행자를 피하는 것이 아닌, 보행자가 차를 피하게 만드는 운전 문화 등이 그것이다.이에, 2023년 10월 5일 목요일, 보행권에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노무현시민센터에 모였다.  <보행권>이라는 단어 자체만 들으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하지만 ‘걸을 수 있는 권리’ 앞에 어떤 수식어가 붙어야 하고, 그 권리를 위해서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는 각자의 생각과 실천 방식이 달랐다.사전 설문조사에서 <보행권>과 관련하여 평소에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를 조사했을 때, <보행자와 자동차>, <마을 내에서 걷기 위한 환경>, <약자를 위한 보행권>, <보행권 정책> 등 <보행권> 내에서도 다양한 관심사가 나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그룹별 논의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2명의 발제자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해주었다. 첫번째 발제인 ‘조금 더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소소도시의 이야기(서선영, 소소도시 대표이사)’에서는 ‘걸음’이라는 행위 자체가 도심과 마을 내 커뮤니티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그래서 도로이면주차장을 활용하여 임시 공원을 만들었다. 그 공간에 자연스레 주민들이 모였고, 이런 공간이 더 많이 만들어지길 원하는 주민들의 욕구를 확인할 수 있...

2023-10-12

[🦶 보행권:그래도 걷는 사람] 의제공론장 참여하기

2023 시민공익활동지원 플랫폼<공익활동 바.자.회.>은 서울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문제를 발굴하고, 자발적인 시민 참여의 공익활동으로 연계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론장입니다.   4회차 의제공론장 <보행권: 그래도 걷는 사람>"걷는 사람들이 도시의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행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 보행권 활동 이야기 -   📌 일시: 2023년 10월 5일(목) 19:00~21:00 📌 장소: 노무현 시민센터 1층 다모여 강의실(서울시 종로구 창덕궁길 73)📌 주제: <보행권: 그래도 걷는 사람> - 우리가 보행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 보행권 활동 이야기 - 조금 더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소소도시의 이야기 (서선영, 소소도시 대표이사) 어린이 생활 세계로 보는 보행로 안전 (배성호, 송중초등학교 교사) 📌 신청: https://forms.gle/ZKNww3YBEgYbFLiL6 🤗참여 대상🤗✔ 보행권 의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 나누고 싶은 활동가!👆보행약자의 안전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자전거 등 저탄소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보행권 정책의 흐름과 변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보행 관련 정책 제안 등의 활동 과정을 경험해본 사람🖐문화 보행 산책을 통해 도시의 보행을 활성화 하는데 관심 있는 사람  공론장에 오셔서 활발하게 이야기 나누시고, 다양한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참여자분들의 소중한 발걸음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행동하는 한 걸음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요! :)  📲 문의활동지원팀 최미령, 박예지 매니저(070-7727-7058~9)               seoulpaps@seoulpa.kr

2023-09-21